말레이시아 경찰은 자국내에서 암약하고 있는 이란 마약조직을 급습해 64억원 규모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마약범죄조사국 국장은 지난 5일 이란 출신 범죄자들이 운영하고 있던 국내의 5개 마약 거점을 급습, 25∼38세 사이의 이란인 9명을 체포하고 590만달러(약 64억1천여만원)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또 마약 판매에 이용된 컴퓨터와 고급 차량 5대, 235만 달러 상당의 현금 등도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말했다.
누르 국장은 이번에 적발된 이란 마약조직은 말레이시아는 물론 인도네시아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에도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법에 따라 마약 판매에 연루된 범죄자에 대해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고 사형을 선고한다.
연합뉴스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마약범죄조사국 국장은 지난 5일 이란 출신 범죄자들이 운영하고 있던 국내의 5개 마약 거점을 급습, 25∼38세 사이의 이란인 9명을 체포하고 590만달러(약 64억1천여만원)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또 마약 판매에 이용된 컴퓨터와 고급 차량 5대, 235만 달러 상당의 현금 등도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말했다.
누르 국장은 이번에 적발된 이란 마약조직은 말레이시아는 물론 인도네시아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에도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법에 따라 마약 판매에 연루된 범죄자에 대해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고 사형을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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