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 15만명에 대해 피폭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호소카와 리쓰오(細川律夫) 후생노동상은 20일 열린 중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폭량을 조사하는 건강검진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건강검진 대상 주민은 피난 지시가 내려진 원전 반경 20㎞권내, 정부가 지정할 예정인 20㎞권 밖의 ‘계획적 피난구역’과 ‘긴급 시 피난 준비 구역’에 거주하는 15만명이다.
후생노동성은 건강검진 실시 시기와 관련 내각부와 경제산업성, 문부과학성,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등과 협의해 조속히 결론을 내기로 했다.
연합뉴스
이 신문에 따르면 호소카와 리쓰오(細川律夫) 후생노동상은 20일 열린 중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폭량을 조사하는 건강검진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건강검진 대상 주민은 피난 지시가 내려진 원전 반경 20㎞권내, 정부가 지정할 예정인 20㎞권 밖의 ‘계획적 피난구역’과 ‘긴급 시 피난 준비 구역’에 거주하는 15만명이다.
후생노동성은 건강검진 실시 시기와 관련 내각부와 경제산업성, 문부과학성,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등과 협의해 조속히 결론을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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