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긴축 ‘고삐’

그리스 긴축 ‘고삐’

입력 2011-06-25 00:00
수정 2011-06-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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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 이른바 유럽 금융의 ‘트로이카’와 그리스 간에 진행돼 온 그리스 재정 감축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이 실현되게 됐다. 여기에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그리스의 주요 채권 은행 및 보험사들이 그리스 채권만기를 연장해 주는 ‘차환’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점증하던 그리스 국가 부도 위기는 한 고비를 넘기는 양상이다.

BBC와 로이터 등은 24일 IMF 등 ‘트로이카’ 측이 그리스가 새로 마련한 5개년 긴축안을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의 긴축안은 세금 인상과 재정지출 삭감 등을 통해 38억 유로를 더 감축하는 내용이 핵심이라고 BBC 등은 전했다. 엘리아스 모시아로스 그리스 정부 대변인도 “EU 정상회의에 참석한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5개년 긴축안에 대해 EU 및 IMF와 합의를 봤다.”고 확인했다.

그리스 정부는 다음 주 의회에 이 긴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의 소득세 징수 하한선을 연간 1만 2000유로에서 8000유로 수준으로 낮추고 난방유 관련 세금 인상과 모든 납세자에게 소득별로 1~5%의 특별세를 징수하는 조치 등이 포함돼 있다.복지는 줄고, 세금은 더 내는 만큼 그리스 시민들이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긴축안이 통과되면 EU와 IMF는 추가로 1200억 유로(약 184조 7000억원) 규모의 2차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U와 IMF는 지난해 1100억 유로의 그리스 구제금융을 책정, 단계별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로그룹 의장인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는 “우리는 계속 (그리스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그리스가 그들의 할 일을 해야 우리도 우리 일을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리스 지원에 강경 입장을 취해온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그리스 야당이 새로 마련된 재정 감축안을 지지하도록 촉구했다.

그러나 금융시장은 여전히 그리스 사태 해결 가능성을 어둡게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부도 가능성을 반영하는 크레디트 디폴트 스와프(CDS)의 그리스 5년물의 수치를 기준으로 할 때 그리스가 5년 내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확률이 83%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경로당 회원 일동으로부터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노후화된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와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온 점에 대한 입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됐다.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현진)와 경로당(회장 문정오) 회원들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본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해 준 것에 입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생활 기반”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라도 직접 현장에서 살피고 개선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월계동을 비롯한 노원구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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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2011-06-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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