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 평양도착…“남북, 가까워졌으면”

지휘자 정명훈, 평양도착…“남북, 가까워졌으면”

입력 2011-09-12 00:00
수정 2011-09-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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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겸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추석인 12일 평양에 도착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정명훈과 일행이 12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방북 목적과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정 감독은 북한 조선예술교류협회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과 교향악단 교환연주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북했으며 15일까지 평양에 머무를 예정이다.

정 감독은 이날 오후 1시20분(한국시각 오후 2시20분) 중국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을 통해 북한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처음 북한에 가게 돼 기분이 매우 좋으며 북한에 가서 음악가들을 만나고 싶다”며 “한 명의 인간이자 음악가로서 더 자연스럽게 남북한이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북에는 김주호 서울시향 대표이사 등 2명이 동행했다.

정 감독은 지난 2006년 평양에서 열린 ‘윤이상 평화음악축전 2006’에 참가해 북한의 평양 윤이상관현악단과 함께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등을 연주할 예정이었으나 공연 직전 북한의 핵실험으로 무산됐다.


관악의 현장에서 정책으로… 유정희 의정 여정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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