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지아거 카운티의 차든고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현지 경찰은 학우인 용의자 T.J 레인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학생 2명이 끝내 숨졌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레인은 전날 오전 등교시간에 총기를 난사해 4명의 남학생과 1명의 여학생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병원 도착 즉시 숨졌다.
경찰은 현재 레인의 범행동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그가 평소 급우들로부터 집단 따돌림(왕따)을 당한 “외톨이”였고 신체적 위협도 받았다는 학생들의 증언으로 미뤄 왕따 행위에 대한 보복 살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레인은 범행 전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보복을 암시하는 경고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현지 경찰은 학우인 용의자 T.J 레인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학생 2명이 끝내 숨졌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레인은 전날 오전 등교시간에 총기를 난사해 4명의 남학생과 1명의 여학생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병원 도착 즉시 숨졌다.
경찰은 현재 레인의 범행동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그가 평소 급우들로부터 집단 따돌림(왕따)을 당한 “외톨이”였고 신체적 위협도 받았다는 학생들의 증언으로 미뤄 왕따 행위에 대한 보복 살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레인은 범행 전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보복을 암시하는 경고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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