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숨진 집 매물로 나와

마이클 잭슨 숨진 집 매물로 나와

입력 2012-03-22 00:00
업데이트 2012-03-22 08: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죽기 전까지 거주했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저택이 매물로 나왔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는 이 집이 베벌리힐스 부동산 업체에 2천390만달러의 가격이 매겨져 매물로 나왔며 거물급 인사가 구입을 검토 중이라고 21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서부 홈비 구역에 있는 이 집은 5천㎡(약 1천500여평)의 부지에 건평이 1천580㎡(약 478여평)에 이르는 큰 저택이다.

잭슨은 이 집과 가구를 모두 임대해서 사용했다.

2002년 지었고 침실 7개에 화장실, 그리고 개인 극장과 체육관, 수영장까지 갖췄다.

매매를 맡은 부동산 업체는 이 집을 살만한 재력을 갖췄다는 사실이 입증된 구매 희망자에게만 저택 내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체가 웹사이트에 올려놓은 침실 내부 사진에는 잭슨이 숨을 거뒀을 때 누워 있던 침대가 보이지만 진품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9년 6월25일 급사할 때까지 잭슨이 기거하며 사용했던 가재도구는 이미 경매로 팔려나갔지만 침대는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팔리지 않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