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연임에 도전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재산은 현재 270만유로(약 40억6천만원)로, 5년 전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제지 레제코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자료에서 HSBC 은행과 맺은 230만유로(약 34억원)의 생명보험과 27만7천유로의 또다른 생명보험, 5만7천유로의 현찰 등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사르코지는 또 그동안 모아온 시계류와 소형 입상 등 약 10만유로어치의 소장품도 갖고 있으며 로펌 셀라스(SELAS)의 지분 34%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총 신고금액은 270만유로로, 지난 2007년 대선 때보다 약 65만유로가 늘어난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설명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번 신고를 통해 둘째 부인 세실리아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루이를 위해 월 3천유로를 쓰고 있으며, 첫 부인 마리-도미니크 퀼리올리에게 매달 2천926유로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셀라스 로펌을 위해 54만4천유로를 보증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이 없고 주식투자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사르코지 대통령의 재산신고 내용은 24일자 관보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25일 경제지 레제코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자료에서 HSBC 은행과 맺은 230만유로(약 34억원)의 생명보험과 27만7천유로의 또다른 생명보험, 5만7천유로의 현찰 등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사르코지는 또 그동안 모아온 시계류와 소형 입상 등 약 10만유로어치의 소장품도 갖고 있으며 로펌 셀라스(SELAS)의 지분 34%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총 신고금액은 270만유로로, 지난 2007년 대선 때보다 약 65만유로가 늘어난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설명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번 신고를 통해 둘째 부인 세실리아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루이를 위해 월 3천유로를 쓰고 있으며, 첫 부인 마리-도미니크 퀼리올리에게 매달 2천926유로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셀라스 로펌을 위해 54만4천유로를 보증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이 없고 주식투자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사르코지 대통령의 재산신고 내용은 24일자 관보에 게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