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美콜로라도州> AP·블룸버그) 미국 콜로라도주(州)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다니던 대학 캠퍼스로 정체불명의 소포가 23일(현지시간) 배달됐다고 대학 측이 밝혔다.
릴리 마크스 콜로라도대 덴버캠퍼스 부총장은 의과대학에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소포 2개가 배달됐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대 의과대학은 최근 덴버시(市)의 한 영화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제임스 홈스가 다녔던 대학이다.
마크스 부총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의과대 건물의 문 밑으로 소포가 와 있었고, 두 번째 소포는 다른 건물에 있는 대학의 우편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실로 배달됐다.
그는 또 소포가 배달됐을 당시 건물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면서 소포를 누가 보냈는지,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체불명의 소포가 홈스와 연관이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학 측은 사건 발생 이후 연구실에서 위험한 화학 물질이 없어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으며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건물의 출입을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릴리 마크스 콜로라도대 덴버캠퍼스 부총장은 의과대학에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소포 2개가 배달됐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대 의과대학은 최근 덴버시(市)의 한 영화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제임스 홈스가 다녔던 대학이다.
마크스 부총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의과대 건물의 문 밑으로 소포가 와 있었고, 두 번째 소포는 다른 건물에 있는 대학의 우편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실로 배달됐다.
그는 또 소포가 배달됐을 당시 건물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면서 소포를 누가 보냈는지,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체불명의 소포가 홈스와 연관이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학 측은 사건 발생 이후 연구실에서 위험한 화학 물질이 없어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으며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건물의 출입을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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