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있는 텍사스 A&M 대학 인근의 한 주택에서 한 남성이 총격을 가해 경찰관 1명과 행인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30분가량 총격전을 벌였으며 경찰의 총에 맞아 결국 숨졌다.
칼리지스테이션 경찰서의 스콧 맥칼럼 부서장은 숨진 경찰은 브라조스 카운티의 브라이언 바흐만 순경이며, 텍사스 A&M대학 캠퍼스에서 두 블록 떨어진 집 앞에서 총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바흐만 순경은 범인에게 ‘퇴거 통보’를 한 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칼럼 부서장은 사망자 이외에도 경찰관 3명과 여성 1명이 총격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A&M 대학 동쪽 지역에 경계선을 설치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범인의 신원이 토마스 카프폴(35)이며 그가 그 집을 임대했는지 혹은 대출금을 내지 못해 퇴거당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폭스 뉴스는 용의자가 자동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으며 A&M대학 캠퍼스 인근 한 가옥 내부에서 총기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A&M 대학은 총격이 발생하자 즉각 경보를 발령하고 학생들과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이번 총격전은 지난달 12명이 숨진 콜로라도 총격 사건과 최근 6명이 희생된 미 위스콘신 주 시크교 사원 총기 난사 사건에 이어 발생한 사건이다.
연합뉴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30분가량 총격전을 벌였으며 경찰의 총에 맞아 결국 숨졌다.
칼리지스테이션 경찰서의 스콧 맥칼럼 부서장은 숨진 경찰은 브라조스 카운티의 브라이언 바흐만 순경이며, 텍사스 A&M대학 캠퍼스에서 두 블록 떨어진 집 앞에서 총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바흐만 순경은 범인에게 ‘퇴거 통보’를 한 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칼럼 부서장은 사망자 이외에도 경찰관 3명과 여성 1명이 총격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A&M 대학 동쪽 지역에 경계선을 설치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범인의 신원이 토마스 카프폴(35)이며 그가 그 집을 임대했는지 혹은 대출금을 내지 못해 퇴거당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폭스 뉴스는 용의자가 자동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으며 A&M대학 캠퍼스 인근 한 가옥 내부에서 총기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A&M 대학은 총격이 발생하자 즉각 경보를 발령하고 학생들과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이번 총격전은 지난달 12명이 숨진 콜로라도 총격 사건과 최근 6명이 희생된 미 위스콘신 주 시크교 사원 총기 난사 사건에 이어 발생한 사건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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