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요 행사의 프레젠테이션을 담당했던 전 직원 웨인 굿리치가 지난해 10월 사망한 공동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평생 직장을 약속했다면서 자신을 해고한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22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굿리치는 자신을 해고한 애플을 상대로 계약위반과 불공정 인사 관행으로 인해 이유없이 해고됐다면서 임금보전과 정신적 위자료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법원에 제기했다.
굿리치는 소장에서 “스티브 잡스가 수년간 자신과 직접 일해온 핵심 직원들에는 애플을 대표해서 일자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굿리치는 자신이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도와줬을 뿐 아니라 긴밀한 조언자의 역할도 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1998년부터 잡스와 일해온 굿리치는 잡스가 두차례나 평생 직장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잡스가 2005년 5월 개인 면담 때 그 같이 말했으며, 심지어 2010년에는 당시 맡고 있던 일자리가 없어질 경우에는 다른 일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잡스가 회사에 남아있지 않더라고 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굿리치는 자신을 해고한 애플을 상대로 계약위반과 불공정 인사 관행으로 인해 이유없이 해고됐다면서 임금보전과 정신적 위자료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법원에 제기했다.
굿리치는 소장에서 “스티브 잡스가 수년간 자신과 직접 일해온 핵심 직원들에는 애플을 대표해서 일자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굿리치는 자신이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도와줬을 뿐 아니라 긴밀한 조언자의 역할도 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1998년부터 잡스와 일해온 굿리치는 잡스가 두차례나 평생 직장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잡스가 2005년 5월 개인 면담 때 그 같이 말했으며, 심지어 2010년에는 당시 맡고 있던 일자리가 없어질 경우에는 다른 일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잡스가 회사에 남아있지 않더라고 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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