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의 브랜드 이미지 가치가 619조원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은 23일 이탈리아 ‘몬차/브리안차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 ‘관광객을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에 견주되는 에펠탑의 가치가 4천346억6천만유로(619조2천억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몬차/브리안차 상공회의소는 에펠탑과 콜로세움 등 유럽의 유명 건축물의 이미지와 관광객 수, 직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브랜드 이미지 가치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1889년 건설비 7천900만프랑이 투입돼 건설된 에펠탑은 지난해 300명의 직원으로 710만명의 관광객을 맞았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루 3만명이 찾았고 비수기 겨울철에는 약 1만명 정도가 방문했다. 재작년 5천440만유로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몬차/브리안차 상공회의소는 이를 토대로 에펠탑의 가치를 4천346억6천만유로(619조2천억원 상당)로 평가했다.
2위는 에펠탑의 5분의 1 수준인 910억유로로 평가된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이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900억유로로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과 영국 런던탑이 각각 820억유로와 705억유로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은 23일 이탈리아 ‘몬차/브리안차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 ‘관광객을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에 견주되는 에펠탑의 가치가 4천346억6천만유로(619조2천억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몬차/브리안차 상공회의소는 에펠탑과 콜로세움 등 유럽의 유명 건축물의 이미지와 관광객 수, 직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브랜드 이미지 가치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1889년 건설비 7천900만프랑이 투입돼 건설된 에펠탑은 지난해 300명의 직원으로 710만명의 관광객을 맞았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루 3만명이 찾았고 비수기 겨울철에는 약 1만명 정도가 방문했다. 재작년 5천440만유로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몬차/브리안차 상공회의소는 이를 토대로 에펠탑의 가치를 4천346억6천만유로(619조2천억원 상당)로 평가했다.
2위는 에펠탑의 5분의 1 수준인 910억유로로 평가된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이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900억유로로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과 영국 런던탑이 각각 820억유로와 705억유로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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