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관 당국이 북한에서 수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지 물품들을 싣고 있는 선박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고 소식통들이 25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세관 당국이 지난 22일 밤 도쿄항에 입항한 한 화물선을 대상으로 (북한 화물 선적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 2010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결의안에 따라 북한과 관련된 의심 화물이 선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들을 조사하도록 규정한 ‘화물검사법’을 마련했다.
일본이 이 법에 따라 의심 선박을 검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09년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의 무기 수출·입 금지 확대, 의심선박 검색 체제 구축 등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연합뉴스
소식통들은 세관 당국이 지난 22일 밤 도쿄항에 입항한 한 화물선을 대상으로 (북한 화물 선적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 2010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결의안에 따라 북한과 관련된 의심 화물이 선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들을 조사하도록 규정한 ‘화물검사법’을 마련했다.
일본이 이 법에 따라 의심 선박을 검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09년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의 무기 수출·입 금지 확대, 의심선박 검색 체제 구축 등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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