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세연·이재영의원과 전대 참석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한국 의원은 새누리당의 김종훈, 김세연, 이재영 의원 등 3명이다. 공화당 측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측에 모두 초청장을 보냈으나 민주당은 대선 후보 경선 중이라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9/01/SSI_20120901013338.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9/01/SSI_20120901013338.jpg)
김세연 의원은 “큰 정부와 작은 정부라는 거대한 철학이 충돌하는 미국 대선의 전개 양상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한국에서는 작은 정부를 얘기하는 게 매우 어려운데 미국은 다르더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미국에서 정치인이라는 직업군의 인기가 9%대로 떨어져 정치할 맛이 안 난다’고 하더라.”면서 “미국도 한국 못지않게 정치인의 인기가 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탬파(플로리다주)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2012-09-0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