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여성서 28kg짜리 초대형 종양 제거

獨여성서 28kg짜리 초대형 종양 제거

입력 2012-10-27 00:00
업데이트 2012-10-27 11: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독일의 60세 여성 난소에서 28kg까지 자란 초대형 종양이 성공적으로 제거됐다.

독일 드레스덴 대학병원은 비만으로 진단된 이 여성의 난소로부터 60cm x 50cm 크기에 무게 28kg의 경계성 종양(borderline tumor)을 7시간에 걸친 수술끝에 제거했다고 밝혔다.

경계성 종양이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경계에 있는 종양을 말한다.

수술팀은 이 종양과 함께 난소와 자궁도 함께 절제했다.

이름트라우트 아이힐러라는 이 여성은 놀라운 속도로 체중이 불어나 의사들은 처음엔 당뇨병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으로 진단하고 비만치료제를 처방했다.

그러나 나중엔 몸이 부어올라 일어서기조차 힘들게 돼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엄청난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이 수술로 체중이 무려 40kg나 빠진 이 여성은 “새 사람이 된 기분”이라면서 기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