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성 정치지도자’ 누가 있나

전세계 ‘여성 정치지도자’ 누가 있나

입력 2012-12-20 00:00
수정 2012-12-20 11: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朴당선인-메르켈 ‘이공계·보수 정치인’ 닮은꼴

19일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승리, 첫 여성대통령 당선 기록을 세우게 되면서 전세계의 여성 정치지도자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정치지도자로는 단연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에 오른 앙겔라 메르켈(58)이 꼽힌다.

유럽연합(EU)의 핵심 국가 독일의 수장으로서 유로존 긴축정책을 주도하는 그는 마거릿 대처 전(前) 영국 총리에 견주어 ‘독일판 철의 여성’으로 불린다.

올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100인’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가운데서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이어 2위로 선정됐다,

기독교민주당(CDU) 소속으로 물리학 박사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공계 출신의 우파 정치인이라는 점은 박근혜 당선인과 닮았다.

남미 최대국 브라질을 이끄는 지우마 호세프(64) 대통령도 영향력이 높은 대표적 여성 정치지도자다.

포브스의 ‘영향력있는 여성’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 호세프 또한 브라질의 첫 여성 대통령이다. 최근 조사에서는 80%에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했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의 후계자로 지난 2010년 집권 노동자당(PT) 후보로 나서 당선됐다.

변호사 출신의 줄리아 길라드(51) 호주 총리는 미혼으로 호주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됐다. ‘파트너’인 남자친구 팀 매티슨과 총리공관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가 의회에서 야권의 성차별주의와 여성혐오주의를 맹렬히 비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57) 아르헨티나 대통령, 헬레 토르닝-슈미트(45) 덴마크 총리, 셰이크 하시나(65) 방글라데시 총리,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70) 등이 여성으로서 국가를 이끌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도 국가수반은 아니지만 강력한 여성지도자로 꼽힌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남편이나 남자 가족구성원의 후광을 입어 여성으로서 국가 최고지도자에 오른 경우가 많았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여동생인 태국의 잉락 친나왓(45) 총리가 현직 가운데서는 대표적이다.

필리핀의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도 1983년 야당 지도자였던 남편 베니그노 ‘니노이’ 아키노가 암살당하자 정치에 뛰어들었다.

세계 최초의 여성 총리로 기록된 스리랑카의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 전 총리 또한 평범한 주부였으나 남편인 솔로몬 반다라나이케 전 총리가 1959년 암살된 이후 정치에 입문했다.

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 역시 남편의 사망으로 1974년 대통령직을 승계하게 된 아르헨티나의 마리아 에스텔라 마르티네스 데 페론(이사벨 페론)이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선 경전철, 서대문구 56개 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더 착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런, 손목닥터9988 등 서울시민 삶을 더 빛나게 할 정책을 비롯해 강북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로 서대문구 전성시대도 함께 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또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 말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북횡단선을 포함 2033년 내부순환도로를 철거하고 지하고속도로를 만들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선출직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