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공주, 미국 은행가와 내년 6월 결혼

스웨덴 공주, 미국 은행가와 내년 6월 결혼

입력 2012-12-24 00:00
업데이트 2012-12-24 03: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스웨덴 왕실은 마들렌 공주가 미국 은행가 크리스 오닐과 내년 6월 8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현지 타블로이드 신문 ‘익스프레슨’은 23일(현지시간) 결혼식이 스톡홀름에 있는 왕궁 교회에서 열릴 것이라면서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실비아 왕비의 협의를 거쳐 혼인날짜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스웨덴 왕실에 정통한 소식통은 TT통신과 인터뷰에서 결혼식 장소가 빅토리아 공주의 결혼식 때보다 훨씬 작은 점으로 미뤄 볼 때 이번 혼인 예식은 양가 친지 위주로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들렌 공주와 런던 태생인 오닐 사이의 염문은 지난 2년 동안 지속됐으며 이들 커플이 오닐의 뉴욕 아파트에서 작년 가을 이후 동거해 온 사실이 올해 밝혀지기도 했다.

마들렌 공주는 아동 권익을 위한 비영리 단체에서 일해왔으며 오닐은 노스터캐피털의 파트너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