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설로 900명 부상…2006년 이후 최고 적설량

일본, 폭설로 900명 부상…2006년 이후 최고 적설량

입력 2013-01-15 00:00
수정 2013-01-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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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일본 동부지역을 강타한 폭설로 1명이 숨지고 900여명이 다쳤다. 폭설로 도쿄 등 대도시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이번 폭설은 불과 9시간만에 8cm의 눈을 퍼부었다. 이는 2006년 1월 이후 최고치다.

도쿄 인근의 산악지대에는 모두 30cm의 눈이 쌓였고, 요코하마 지역 적설량은 13cm에 달했다.

나가노현 시오지리에서는 한 노인(71)이 집앞의 눈을 치우다 뚜껑이 열려 있던 배수구에 빠져 숨졌다.

NHK 방송은 도쿄 인근 지역에서만 891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도쿄의 주요 철도는 운행을 재개했으나 도로의 상당 부분은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국내선 여객기 37편도 결항했다. 운행이 지연된 항공기는 10여편에 달했다. 다만, 국제선 운항에 별다른 지장은 없었다.

지난 14일에는 도쿄 하네다공항을 드나드는 국내선 여객기 460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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