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록커로 변신

‘나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록커로 변신

입력 2014-01-17 00:00
수정 2014-01-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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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맥컬리 컬킨(33)이 음악가로 변신한다.

맥컬리컬킨 근황
맥컬리컬킨 근황
컬킨은 자신이 이끄는 밴드 ‘피자 언더그라운드’와 함께 오는 2월 8일 뉴욕 맨해튼의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공연 주최측이 밝혔다.

피자 언더그라운드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많은 평론가에 의해 1960년대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그룹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록 밴드인 ‘벨벳 언더그라운’의 트리뷰트밴드(유명 팝 밴드의 모습과 음악을 본뜬 연주를 하는 밴드)로 결성됐다.

컬킨과 4명의 밴드 멤버들이 펼칠 이 공연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주기 위한 ‘키드록커스’ 콘서트 시리즈의 첫 무대라고 주최측은 말했다.

컬킨은 ‘나홀로 집에’로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올라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렸지만 부모가 결별하면서 양육권과 재산을 놓고 법정공방을 벌이는 불행을 겪었으며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컬킨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후에도 할리우드 배우로서 재기에 성공하지 못한 채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뉴욕에서 홀로 피자를 먹는 동영상이 등장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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