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 근처에서 1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4분께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에 따라 솔로몬제도와 파푸아뉴기니, 바누아투 등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가 특별한 쓰나미 활동이 감지되지 않자 해제했다.
피지, 호주, 인도네시아 등지에 내려졌던 ‘주의요망’ 특보도 해제됐다.
USGS는 처음에는 지진 규모를 8.3으로 발표했다 이내 7.6으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 남동쪽 323㎞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29.3km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USGS는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을 때 내리는 ‘녹색 경보’를 발령했다.
호주에서 동쪽으로 2천500km 떨어진 솔로몬제도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지난해 2월에는 규모 8.0의 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나 최소 5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연합뉴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에 따라 솔로몬제도와 파푸아뉴기니, 바누아투 등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가 특별한 쓰나미 활동이 감지되지 않자 해제했다.
피지, 호주, 인도네시아 등지에 내려졌던 ‘주의요망’ 특보도 해제됐다.
USGS는 처음에는 지진 규모를 8.3으로 발표했다 이내 7.6으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 남동쪽 323㎞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29.3km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USGS는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을 때 내리는 ‘녹색 경보’를 발령했다.
호주에서 동쪽으로 2천500km 떨어진 솔로몬제도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지난해 2월에는 규모 8.0의 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나 최소 5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