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200명 이상의 나이지리아 여학생을 찾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군 정찰기를 나이지리아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14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정부에 여학생 수색 작업을 돕기 위한 정찰기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캐머런 총리는 의회 답변에서 “테러조직인 보코하람에 맞설 수 있도록 나이지리아 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인권 보호를 위한 추가 지원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 나이지리아에 파견을 제안한 정찰기는 ‘센티넬 R1’ 기종으로 지원작전에는 승무원 5명과 정보요원들로 구성된 특수팀도 포함된다고 공개했다.
영국 정부는 앞서 피랍 여학생 추적을 위해 군 특수요원을 나이지리아에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총리실은 또 영국은 나이지리아의 주요 원조국으로서 이미 군사훈련과 테러대응 분야의 전문 인력을 현지에 상주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은 최근 나이지리아 여학생 추적을 위해 유인정찰기를 배치했으며 휴대 전화와 통신 트래픽 등 정보를 수집해 나이지리아 정부와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14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정부에 여학생 수색 작업을 돕기 위한 정찰기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캐머런 총리는 의회 답변에서 “테러조직인 보코하람에 맞설 수 있도록 나이지리아 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인권 보호를 위한 추가 지원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 나이지리아에 파견을 제안한 정찰기는 ‘센티넬 R1’ 기종으로 지원작전에는 승무원 5명과 정보요원들로 구성된 특수팀도 포함된다고 공개했다.
영국 정부는 앞서 피랍 여학생 추적을 위해 군 특수요원을 나이지리아에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총리실은 또 영국은 나이지리아의 주요 원조국으로서 이미 군사훈련과 테러대응 분야의 전문 인력을 현지에 상주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은 최근 나이지리아 여학생 추적을 위해 유인정찰기를 배치했으며 휴대 전화와 통신 트래픽 등 정보를 수집해 나이지리아 정부와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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