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찰, 해킹혐의 한국인 33명 구금”

“인도네시아 경찰, 해킹혐의 한국인 33명 구금”

입력 2014-07-20 00:00
업데이트 2014-07-20 00: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도네시아 경찰이 19일(현지시간) 중부자바주에서 해킹 혐의로 한국인 33명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교도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중부자바주의 주도인 스마랑의 한 고급 주택을 급습, 이들을 체포했다.

스마랑 경찰청장 드지하르토노는 “해커인 이들은 중국의 웹사이트를 노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들 한국인은 인도네시아 중앙 경찰과 중부자바주 경찰의 합동 작전으로 검거됐다.

통역을 담당했던 현지인은 경찰에서 약 2개월 전 이들을 자카르타에서 만나 스마랑으로 데리고 왔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