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의심환자, 음성으로 판명…안도의 한숨 속 ‘경계’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의심환자, 음성으로 판명…안도의 한숨 속 ‘경계’

입력 2014-07-31 00:00
업데이트 2017-02-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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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의심 환자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홍콩 퀸 엘리자베스 병원 관계자는 31일 케냐를 방문했다 돌아온 뒤 발열 증세를 보였던 39세 여성 환자를 검사한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최근 케냐를 방문했다 홍콩에 귀국한 이후 발열과 구토, 현기증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홍콩 보건 당국은 라이베리아와 기니,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사람 중 21일 내에 발열 증세를 보이는 모든 사람을 검사하기로 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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