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성 평균수명 80대 진입…여성 87세로 세계1위

일본 남성 평균수명 80대 진입…여성 87세로 세계1위

입력 2014-07-31 00:00
업데이트 2014-07-31 16: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작년 일본인 남성의 평균 수명이 처음 80대에 진입하며 세계 4위에 자리했다고 NHK가 후생노동성 통계를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작년 일본 남성 평균수명은 2012년 대비 0.27세 늘어난 80.21세를 기록하며 홍콩, 아이슬란드, 스위스에 이어 세계 4위에 자리했다. 일본 남성의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여성의 평균수명은 86.61세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에 자리했다.

후생노동성은 “의료기술의 수준과 식생활, 주거 환경의 양호함 등을 감안할 때 일본인의 수명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