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폭격을 소재로 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게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잇따라 삭제됐다.
구글은 4일(현지시간) 플레이FTW가 개발한 게임 ‘가자 폭격’(Bomb Gaza)을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했다.
이 게임의 설정은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 지역을 폭격하는 것으로, 검은 옷을 입은 하마스 전투원은 맞혀 죽이되 하얀 옷을 입은 어린이와 민간인이 ‘부수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면 점수가 올라간다.
지난달 29일 나온 이 게임이 퇴출된 것은 가자 지구 사태로 사상자가 늘어나면서 이런 게임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글은 삭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구글은 아울러 ‘가자 공격: 코드 레드;, ‘하마스를 죽여라’ 등 가자 지구 폭격을 소재로 한 다른 게임들도 삭제했다.
다만 ‘가자 히어로’, ‘가자 게임’, ‘가자 디펜더’, ‘아이언 돔’ 등은 아직 플레이스토어에 남아 있다.
연합뉴스
구글은 4일(현지시간) 플레이FTW가 개발한 게임 ‘가자 폭격’(Bomb Gaza)을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했다.
이 게임의 설정은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 지역을 폭격하는 것으로, 검은 옷을 입은 하마스 전투원은 맞혀 죽이되 하얀 옷을 입은 어린이와 민간인이 ‘부수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면 점수가 올라간다.
지난달 29일 나온 이 게임이 퇴출된 것은 가자 지구 사태로 사상자가 늘어나면서 이런 게임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글은 삭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구글은 아울러 ‘가자 공격: 코드 레드;, ‘하마스를 죽여라’ 등 가자 지구 폭격을 소재로 한 다른 게임들도 삭제했다.
다만 ‘가자 히어로’, ‘가자 게임’, ‘가자 디펜더’, ‘아이언 돔’ 등은 아직 플레이스토어에 남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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