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탄광붕괴 5명 사망…나머지 29명은 구조

보스니아 탄광붕괴 5명 사망…나머지 29명은 구조

입력 2014-09-06 00:00
업데이트 2014-09-06 16: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중부 지역에서 일어난 탄광 붕괴 사고로 갱도에 갇힌 34명의 광부 가운데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사라예보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그러나 갱도에 공기가 충분했던 덕분에 나머지 29명은 무사히 구조됐고, 붕괴 당시 다친 두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밤 보스니아 동부 제니차에서 일어난 3.4 규모의 지진으로 라스포토체 석탄 광산의 갱도에서 가스가 폭발, 갱도 두 곳이 무너지면서 34명이 갇혔다. 사고 이후 밤샘 구조 작업이 진행됐다.

이 탄광에서는 1982년 붕괴 사고로 39명이 숨진 바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