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치러진 뉴질랜드 총선에서 집권 국민당이 승리를 거뒀다.
개표결과 국민당은 가장 높은 48.1%를 득표했고, 야당인 노동당은 24.6%를 얻는데 그쳤다.
국민당은 전체 의석 121석 중 과반인 61석을 확보하게 된다.
총선 승리로 세 번째 임기를 맡을 수 있게 된 존 키 총리는 “국민당 지지자들이 다시 우리를 원했다”고 밝혔다.
키 총리는 조만간 군소 정당들과 접촉해 연정구성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컨리프 노동당 대표는 “노동당이 정부를 구성할 수 없는 게 분명해졌다. 키 총리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당의 한인 멜리사 리(48. 한국명 이지연) 의원은 비례대표로 당선, 3선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군소정당인 인터넷당 후보로 나섰던 한인 호길(30) 후보는 낙선했다.
연합뉴스
개표결과 국민당은 가장 높은 48.1%를 득표했고, 야당인 노동당은 24.6%를 얻는데 그쳤다.
국민당은 전체 의석 121석 중 과반인 61석을 확보하게 된다.
총선 승리로 세 번째 임기를 맡을 수 있게 된 존 키 총리는 “국민당 지지자들이 다시 우리를 원했다”고 밝혔다.
키 총리는 조만간 군소 정당들과 접촉해 연정구성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컨리프 노동당 대표는 “노동당이 정부를 구성할 수 없는 게 분명해졌다. 키 총리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당의 한인 멜리사 리(48. 한국명 이지연) 의원은 비례대표로 당선, 3선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군소정당인 인터넷당 후보로 나섰던 한인 호길(30) 후보는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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