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캐스테익 지역 주변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4.2와 3.0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연방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첫 번째 지진은 이날 오후 7시18분께 캐스테익 지역에서 8마일(12.8㎞)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은 처음에는 규모 4.5로 추정됐으나 나중에 규모 4.2로 수정됐다고 지질조사국 측은 전했다.
20여 분 뒤 같은 지역에서 3.0 규모의 두 번째 지진이 일어났다. 두 지진의 진앙은 모두 LA 카운티 샌타클라리타 지역으로부터 16마일(25.7㎞) 떨어진 지점이다.
이날 두 차례 지진은 LA 카운티와 동북쪽 벤투라 카운티에서 진동이 감지될 정도였다. 실제로 지진이 발생한 캐스테익 지역에 있는 슈퍼마켓에서는 제품을 올려놓은 시렁이 크게 흔들리기도 했다는 것.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말미암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LA 카운티 소방국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첫 번째 지진은 이날 오후 7시18분께 캐스테익 지역에서 8마일(12.8㎞)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은 처음에는 규모 4.5로 추정됐으나 나중에 규모 4.2로 수정됐다고 지질조사국 측은 전했다.
20여 분 뒤 같은 지역에서 3.0 규모의 두 번째 지진이 일어났다. 두 지진의 진앙은 모두 LA 카운티 샌타클라리타 지역으로부터 16마일(25.7㎞) 떨어진 지점이다.
이날 두 차례 지진은 LA 카운티와 동북쪽 벤투라 카운티에서 진동이 감지될 정도였다. 실제로 지진이 발생한 캐스테익 지역에 있는 슈퍼마켓에서는 제품을 올려놓은 시렁이 크게 흔들리기도 했다는 것.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말미암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LA 카운티 소방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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