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유동성 공급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저 인플레를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장이 14일(현지시간) 말했다.
플로서는 이날 필라델피아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연준이 그간의 양적 완화로 보유 자산이 약 4조5천억 달러에 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가운데 2조5천억 달러가 평소보다 많은 자금이라면서 필요할 때 이것을 풀면 인플레를 원하는 수준으로 부추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통화 정책에 비중 있게 참고하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지난해 11월 연율로 1.2%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연준 목표치 2%에 31개월째 못 미쳤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이달 말 올해 첫 FOMC 회동을 한다.
연합뉴스
플로서는 이날 필라델피아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연준이 그간의 양적 완화로 보유 자산이 약 4조5천억 달러에 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가운데 2조5천억 달러가 평소보다 많은 자금이라면서 필요할 때 이것을 풀면 인플레를 원하는 수준으로 부추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통화 정책에 비중 있게 참고하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지난해 11월 연율로 1.2%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연준 목표치 2%에 31개월째 못 미쳤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이달 말 올해 첫 FOMC 회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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