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시마네(島根)현 주최로 오는 22일 개최되는 ‘다케시마(竹島·독도 일본명)의 날’ 기념식에 마쓰모토 요헤이(松本洋平) 내각부 정무관(해양정책·영토문제 담당·차관급)을 파견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 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조구치 젠베에(溝口善兵衛) 시마네(島根)현 지사가 작년 11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일본 정부 행사로 격상시킬 것을 요구했지만, 내달 하순 한중일 외무장관 회의 개최가 검토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종전대로 정무관 파견으로 조정 중이다. 일본 정부는 올해도 각료는 파견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베 정부는 매년 2월 22일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2년 연속 정무관을 파견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조구치 젠베에(溝口善兵衛) 시마네(島根)현 지사가 작년 11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일본 정부 행사로 격상시킬 것을 요구했지만, 내달 하순 한중일 외무장관 회의 개최가 검토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종전대로 정무관 파견으로 조정 중이다. 일본 정부는 올해도 각료는 파견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베 정부는 매년 2월 22일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2년 연속 정무관을 파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