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다케시마 날’ 행사에 올해도 정무관 파견”

“일본 정부, ‘다케시마 날’ 행사에 올해도 정무관 파견”

입력 2015-02-08 11:34
수정 2015-02-08 11: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정부는 시마네(島根)현 주최로 오는 22일 개최되는 ‘다케시마(竹島·독도 일본명)의 날’ 기념식에 마쓰모토 요헤이(松本洋平) 내각부 정무관(해양정책·영토문제 담당·차관급)을 파견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 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조구치 젠베에(溝口善兵衛) 시마네(島根)현 지사가 작년 11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일본 정부 행사로 격상시킬 것을 요구했지만, 내달 하순 한중일 외무장관 회의 개최가 검토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종전대로 정무관 파견으로 조정 중이다. 일본 정부는 올해도 각료는 파견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베 정부는 매년 2월 22일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2년 연속 정무관을 파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