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는 ‘이슬람국가’(IS)가 요르단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한 미국 여성인질 케일라 진 뮬러와 직접 관련이 없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단체는 “2013년 8월3일 시리아 알레포의 시설을 수리하려고 기술자 1명을 보냈을 때 뮬러가 이 기술자를 따라왔다”며 “뮬러의 동행을 사전에 알지 못했지만 안전을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의 병원에 머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튿날(8월4일) 뮬러가 터키로 가려고 알레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던 중 IS에 억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IS의 주장이 나온 직후 일부 외신은 뮬러가 국경없는의사회가 운영하는 알레포의 병원에서 구호활동을 도왔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이 단체는 “2013년 8월3일 시리아 알레포의 시설을 수리하려고 기술자 1명을 보냈을 때 뮬러가 이 기술자를 따라왔다”며 “뮬러의 동행을 사전에 알지 못했지만 안전을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의 병원에 머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튿날(8월4일) 뮬러가 터키로 가려고 알레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던 중 IS에 억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IS의 주장이 나온 직후 일부 외신은 뮬러가 국경없는의사회가 운영하는 알레포의 병원에서 구호활동을 도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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