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와테현 규모 5.8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일본 이와테현 규모 5.8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입력 2015-07-10 09:35
수정 2015-07-10 09: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북동부의 이와테현(岩手)에서 10일 새벽 3시 33분께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진앙은 이와테현 북쪽 해안으로 진원 깊이는 약 90㎞라고 밝히고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일본 전력회사들은 인근 현들에 위치한 핵연료 재처리 시설과 4개의 원전에도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일본철도도 철도운행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테현 모리오카(盛岡)시에서는 70대 여성이 지진으로 넘어져 부상했지만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의 아오모리(靑森)와 훗카이도(北海道), 미야기(宮城)현 등지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