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백악관”…떠나는 오바마의 마지막 뒷모습

“굿바이 백악관”…떠나는 오바마의 마지막 뒷모습

입력 2017-01-22 13:57
수정 2017-01-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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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지막까지 60%의 높은 지지율을 누렸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는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전속 백악관 사진사였던 피트 수자는 그의 임기 마지막 순간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사진에는 8년의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나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아쉬움이 그대로 드러난다.

먼저 첫 번째 사진은 오바마가 ‘이그제큐티브 원’(재임 중 타던 대통령 전용헬기) 헬기 속에서 한때 자신의 ‘집’이었던 백악관을 담담하게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번째 사진은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후 ‘시민’으로 돌아와 이그제큐티브 원에 탑승하며 관중에게 손을 흔드는 오바마의 뒷모습을 포착했다.

이 밖에도 취임식 날 오전 마지막으로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문을 열고 떠나는 장면도 공개됐다.

피트 수자는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을 끝으로 오벌 오피스를 떠났다”며 “지난 8년간 정말 대단한 경험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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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서울시가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하고,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의 버스가 이용하는 동북권 핵심 교통시설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교통 혼잡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터미널 기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하는 현대화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이번 현대화사업은 교통 기능 개선에 그치지 않고, 업무·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종합적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광진구는 물론 동북권 전반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시터미널 부지를 기존 구의공원 활용 방안에서 테크노마트 활용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공원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대안을 마련한 점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갈등을 조정과 협의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혼잡 완화와 생활 불편 최소화, 약속된 공공기여 이행이 무엇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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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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