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평화위협 말고 먹거리·교육에 신경써야”

美 “北,평화위협 말고 먹거리·교육에 신경써야”

입력 2014-07-30 00:00
업데이트 2014-07-30 07: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전날 백악관과 펜타곤(미국 국방부 청사)을 겨냥해 핵 공격까지 감행할 수 있다고 위협한 데 대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할 것이 아니라 자국 주민들을 위한 올바른 일을 할 때”라고 일축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공격 위협에 대한 반응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에 대해 과거에 했던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 당국은 주민들의 먹거리와 교육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쏟고 노력을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은 오랫동안 공격적인 위협을 일삼아 왔고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 및 안정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북한의 위협에 관계없이) 한국을 비롯한 주변 동맹국 및 파트너에 대한 우리의 지지와 헌신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