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이른바 ‘키스톤XL 송유관 건설법안’을 11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오후 진행한 표결에서 찬성 270, 반대 152로 이 법안을 가결했다.
이 법안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올해부터 의회를 주도한 공화당이 가장 먼저 정면으로 대립한 정치 쟁점이다.
상원에서는 지난달 29일 이 법안을 통과시켰고, 따라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 법안에 서명하면 법률로 효력을 갖게 된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일찌감치 이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연합뉴스
하원은 이날 오후 진행한 표결에서 찬성 270, 반대 152로 이 법안을 가결했다.
이 법안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올해부터 의회를 주도한 공화당이 가장 먼저 정면으로 대립한 정치 쟁점이다.
상원에서는 지난달 29일 이 법안을 통과시켰고, 따라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 법안에 서명하면 법률로 효력을 갖게 된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일찌감치 이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