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퍼스트레이디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중국 관영 잡지에 의해 2014년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가 발행하는 잡지 환구인물(環球人物)은 올해 최신호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2014년도 인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잡지는 펑 여사를 선정한 이유로 그가 퍼스트레이디로서 지난해 시 주석과 함께 13개국을 방문하고 안주인 자격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외빈을 맞이하는 등 활발한 소프트파워 외교를 선보인 점을 꼽았다.
펑 여사가 또 에이즈 예방 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여성과 아동들의 교육조건 개선을 위해 힘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는 점도 선정 이유로 꼽혔다.
잡지는 “펑 여사가 변화시킨 것은 각 가정과 방문지의 운명”이라면서 “그의 활동에 힘입어 지도자의 가정이 더 이상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가족이자 반려자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체 국가로 봤을 때 펑 여사가 변화시킨 것은 훨씬 크다”면서 “그는 문화적인 매력, 친근한 정감, 무형의 끊임없는 흡인력인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전 세계에 발산했다”고 덧붙였다.
잡지는 이런 역할을 한 주인공은 “의심의 여지없이 국가원수의 부인”이라면서 펑 여사에 대해 “아름답고 자애롭고 독립적인 여성”이라고 평가했다.
잡지는 “한해를 돌아보면 큰일도 많았고 사람의 그림자도 끊이지 않았지만 누가 우리의 기억에 남을만한 인물인지에 대한 우리의 답안은 펑리위안”이라고 강조했다.
펑 여사는 ‘국민가수’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가수 출신으로 중국의 역대 퍼스트레이디와 달리 남편의 외국순방에 적극적으로 동행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활발한 활동으로 중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펑리위안 중국 퍼스트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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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는 펑 여사를 선정한 이유로 그가 퍼스트레이디로서 지난해 시 주석과 함께 13개국을 방문하고 안주인 자격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외빈을 맞이하는 등 활발한 소프트파워 외교를 선보인 점을 꼽았다.
펑 여사가 또 에이즈 예방 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여성과 아동들의 교육조건 개선을 위해 힘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는 점도 선정 이유로 꼽혔다.
잡지는 “펑 여사가 변화시킨 것은 각 가정과 방문지의 운명”이라면서 “그의 활동에 힘입어 지도자의 가정이 더 이상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가족이자 반려자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체 국가로 봤을 때 펑 여사가 변화시킨 것은 훨씬 크다”면서 “그는 문화적인 매력, 친근한 정감, 무형의 끊임없는 흡인력인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전 세계에 발산했다”고 덧붙였다.
잡지는 이런 역할을 한 주인공은 “의심의 여지없이 국가원수의 부인”이라면서 펑 여사에 대해 “아름답고 자애롭고 독립적인 여성”이라고 평가했다.
잡지는 “한해를 돌아보면 큰일도 많았고 사람의 그림자도 끊이지 않았지만 누가 우리의 기억에 남을만한 인물인지에 대한 우리의 답안은 펑리위안”이라고 강조했다.
펑 여사는 ‘국민가수’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가수 출신으로 중국의 역대 퍼스트레이디와 달리 남편의 외국순방에 적극적으로 동행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활발한 활동으로 중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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