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오절연휴 첫날 관광지 인산인해…5천100만명 철도이용 예상

中 단오절연휴 첫날 관광지 인산인해…5천100만명 철도이용 예상

입력 2019-06-07 18:17
업데이트 2019-06-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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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오절 연휴가 시작된 7일 중국 전역의 관광지에는 관광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영 중앙(CC)TV 등에 따르면 이날 2019 세계 원예 박람회가 진행 중인 베이징 옌칭(延慶)에서 ‘단오문화제’가 열렸다.

단오문화제에서는 중국 단오절 전통인 용선경주를 비롯해 단오 풍습 재현, 민속 공연과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중국 유명 휴양지인 하이난(海南)에서도 ‘단오미식문화제’가 열려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

중국 철도 총공사는 이번 단오절 연휴 특별수송 기간(6∼9일)에 모두 5천100만 명의 승객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열차 이용객 수는 1천275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8.3% 증가했다고 철도 총공사는 밝혔다.

연휴 전날인 6일 철도 이용객은 1천13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은 1천430만 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노동절 연휴와 달리 단오절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하지는 않았다고 인민망(人民網)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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