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파비올라 전 왕비가 5일(현지시간) 향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벨기에 왕궁은 이날 밤 파비올라 전 왕비가 브뤼셀의 스타위벤베르흐 성에서 작고했다고 밝혔다.
1928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파비올라 전 왕비는 1960년 보두앵 국왕과 결혼했다.
보두앵 전 국왕은 1993년 후손이 없이 사망하면서 동생인 알베르 2세가 왕위를 물려받았다.
파비올라 전 왕비는 2012년 재단을 설립해 조카들과 가톨릭 자선단체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상속세를 내지 않으려는 것이란 비판을 받았으며 연금 삭감으로 논란을 해결했다.
스페인 귀족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가톨릭과 아동복지 문제에 헌신해 존경을 받았다.
연합뉴스
벨기에 왕궁은 이날 밤 파비올라 전 왕비가 브뤼셀의 스타위벤베르흐 성에서 작고했다고 밝혔다.
1928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파비올라 전 왕비는 1960년 보두앵 국왕과 결혼했다.
보두앵 전 국왕은 1993년 후손이 없이 사망하면서 동생인 알베르 2세가 왕위를 물려받았다.
파비올라 전 왕비는 2012년 재단을 설립해 조카들과 가톨릭 자선단체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상속세를 내지 않으려는 것이란 비판을 받았으며 연금 삭감으로 논란을 해결했다.
스페인 귀족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가톨릭과 아동복지 문제에 헌신해 존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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