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파비올라 전 왕비 별세

벨기에 파비올라 전 왕비 별세

입력 2014-12-06 00:00
수정 2014-12-06 0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벨기에의 파비올라 전 왕비가 5일(현지시간) 향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벨기에 왕궁은 이날 밤 파비올라 전 왕비가 브뤼셀의 스타위벤베르흐 성에서 작고했다고 밝혔다.

1928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파비올라 전 왕비는 1960년 보두앵 국왕과 결혼했다.

보두앵 전 국왕은 1993년 후손이 없이 사망하면서 동생인 알베르 2세가 왕위를 물려받았다.

파비올라 전 왕비는 2012년 재단을 설립해 조카들과 가톨릭 자선단체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상속세를 내지 않으려는 것이란 비판을 받았으며 연금 삭감으로 논란을 해결했다.

스페인 귀족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가톨릭과 아동복지 문제에 헌신해 존경을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