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의 알란다 국제공항에서 9일 폭탄 테러 신고가 접수돼 일부 터미널에 소개령이 내려지고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독일 항공사인 저먼윙스는 스톡홀름발 함부르크행 항공편이 정신 이상자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폭탄 테러 위협을 받았다고 이날 오전 9시께(현지시간) 경찰에 신고했다.
스톡홀름 경찰은 즉각 승객을 대피시키고 공항의 국제선 전용 터미널인 5번 터미널에 소개령을 내렸다.
경찰은 세 시간 뒤인 이날 정오께 범인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연행해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공항 대변인은 이날 소동으로 국제선 일부 노선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독일 항공사인 저먼윙스는 스톡홀름발 함부르크행 항공편이 정신 이상자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폭탄 테러 위협을 받았다고 이날 오전 9시께(현지시간) 경찰에 신고했다.
스톡홀름 경찰은 즉각 승객을 대피시키고 공항의 국제선 전용 터미널인 5번 터미널에 소개령을 내렸다.
경찰은 세 시간 뒤인 이날 정오께 범인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연행해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공항 대변인은 이날 소동으로 국제선 일부 노선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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