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공격으로 군경 등 54명이 숨졌다고 정부 관리들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나이지리아 동북부 요베주의 부니 야디 마을에서 보코하람으로 보이는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24명의 군인과 21명의 경찰이 목숨을 잃었다.
보르노주에서도 마을 두 곳이 보코하람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괴한들의 공격으로 9명이 살해됐다고 현지 정부 관리가 말했다.
이 당국자는 무장한 남성들이 주민을 향해 총을 쏘고 가옥을 불태워 마을을 장악한 뒤 아랍어가 적힌 하얀 깃발을 게양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나이지리아 동북부 요베주의 부니 야디 마을에서 보코하람으로 보이는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24명의 군인과 21명의 경찰이 목숨을 잃었다.
보르노주에서도 마을 두 곳이 보코하람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괴한들의 공격으로 9명이 살해됐다고 현지 정부 관리가 말했다.
이 당국자는 무장한 남성들이 주민을 향해 총을 쏘고 가옥을 불태워 마을을 장악한 뒤 아랍어가 적힌 하얀 깃발을 게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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