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 도심 한복판에서 폭탄 테러와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다. 경찰은 이날 복합건물 밖 차량 폭발을 시작으로 호텔 로비에서 폭탄과 총기 공격이 뒤따랐다고 설명했다. 소말리아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테러 직후 현지 경찰들이 진압 작전에 나서자 현장에 있던 여성들이 겁에 질린 채 앞사람의 허리와 팔을 붙잡고 대피하는 모습. 나이로비 EPA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 도심 한복판에서 폭탄 테러와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다. 경찰은 이날 복합건물 밖 차량 폭발을 시작으로 호텔 로비에서 폭탄과 총기 공격이 뒤따랐다고 설명했다. 소말리아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테러 직후 현지 경찰들이 진압 작전에 나서자 현장에 있던 여성들이 겁에 질린 채 앞사람의 허리와 팔을 붙잡고 대피하는 모습.
나이로비 EPA 연합뉴스
2019-01-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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