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총알 막아 우크라이나 군인 구한 삼성 갤럭시폰

[영상]총알 막아 우크라이나 군인 구한 삼성 갤럭시폰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04-19 11:19
업데이트 2022-04-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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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유튜브 영상으로 글로벌 화제
영상 속 스마트폰 케이스가 갤럭시용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러시아군의 총탄으로부터 우크라이나 군인의 생명을 지켜낸 영상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인 구한 삼성 스마트폰
우크라이나 군인 구한 삼성 스마트폰 레딧과 유튜브 등에 공개된 우크라이나 군인 영상. 해당 영상 속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로 추정된다.
19일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www.reddit.com)과 유튜브 등에는 최근 우크라이나 군인이 러시아군의 총격을 받았으나 갤럭시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낸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시돼 있다.

레딧의 ‘우크라이나 전쟁 비디오 리포트’ 게시판에 올라온 영상에는 엄폐물에 몸을 숨긴 우크라이나 군인이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동료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나온다. 그를 저격한 총탄은 휴대 중이던 스마트폰을 뚫고 들어왔으나 군 인식표와 보호 케이스까지는 관통하지 못하고 그대로 박혀있는 모습이 이어졌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해당 총탄은 러시아 저격용 총과 기관총에서 사용되는 7.62㎜ 탄환으로 추정되며, 군인이 소지하고 있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으로 추정된다. 영상에 잡힌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가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S뷰 케이스와 같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해당 제품으로 갤럭시S20+ 또는 S20 FE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소식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우크라이나 군을 살려준 갤럭시’ 등의 제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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