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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1-21 00:00
업데이트 2010-01-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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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인내력

한 중년남자가 새 직장에 입사원서를 내고 인사부장을 만났다.

“어떤 특기나 특별한 능력이 있나요? ”

“뭐 내세울 만한 것은 아니지만, 인내력만큼은 자신이 있습니다.”

“호, 그래요?”

“전번 회사에 근무할 때 거래처 사람과 한여름에 밖에서 만나기로 한 적이 있는데 그가 오지 않아 계속 서있다가 병이 난 적도 있었지요.”

“저런 일사병이군요.”

“아니요, 눈보라와 추위 때문에 감기에 걸렸습니다.”

●구두와 고기

어떤 레스토랑에서 손님이 웨이터를 불러 따졌다.

“고기가 왜 이 모양이지? 너무 질겨서 마치 구두를 씹는 것 같군. ”

그러자 웨이터가 반문했다.

“아니! 손님은 구두를 씹어 보신 적이 있으세요? ”

2010-01-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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