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의 독주였다. 이준익 감독의 사극 복귀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접전이 예상됐으나 결과는 ‘아이언맨2’의 싱거운 완승이었다. 지난달 29일 개봉, 전국 936개관에서 160만 8185명을 끌어 모았다. 영화계 흥행 가뭄에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 전체 관객수의 64.7%를 차지했다. ‘구르믈’은 전국 605개관에서 38만 4471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전주 1위 ‘베스트셀러’는 3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