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하이라이트

주말 하이라이트

입력 2010-07-10 00:00
업데이트 201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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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통해 본 조선시대 무관의 삶

●역사 스페셜(KBS1 토요일 오후 8시) 국사편찬위원회에 보관중인 노상추 일기. 그가 열일곱 되던 해부터 여든넷의 나이로 죽기 직전까지 쓴 일기에는 노상추 자신과 가족들의 결혼과 출사, 관직업무와 농사 현황 등 집 안팎의 소소한 일상들이 담겨 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시대 무관의 삶을 노상추 일기를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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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오후 10시25분) 경남 밀양시 삼랑진역과 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 사이의 크고 작은 48개의 역들을 이어주고 있는 경전선. 오래전부터 기차가 삶의 일부가 된 사람들과 지난날 기차여행의 낭만을 추억하려는 사람들에게 속도의 의미는 잊혀진 지 오래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기차 경전선에서의 3일을 함께한다.

●김수로(MBC 토요일 오후 9시45분) 수로는 탈해의 함정에 빠져 노예로 끌려가고, 정견비와 이진아시는 신귀관을 피해 도망친다. 신귀관은 구야국의 새법령을 반포하고, 수로를 봤다는 소식을 들은 아효는 아로의 반대에도 수로를 찾아나선다. 정견비는 도주 중 팔에 난 상처로 쓰러지고, 수로는 조선장에서 우연히 노두와 석칠을 만나 탈출을 시도한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토요일 오후 11시10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실제 사용했다는 ‘쌍룡검’은 도대체 어떤 칼이었는지, 또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그 행방을 찾아 나선다. 또한 이를 통해 경술국치 100년, 한국전쟁 60년을 맞는 지금 해외에 유출된 우리 문화재의 환수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TV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30분)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이 아파트 9층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 다른 새들이라면 부화해 날아가기를 기다리면 되겠지만 원앙의 경우는 다르다. 알에서 깨어나자마자 24시간 내에 23m 아래 바닥으로 뛰어내린 후 어미를 따라 보금자리를 찾아가기 때문. 과연 새끼 원앙들은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공부의 왕도(EBS 일요일 오후 5시50분) 서울의 한 유명 외국어 고등학교를 졸업한 민지양. 고3이 될 때까지 내신 대비와 주요 과목 공부에 매달리느라 6월 모의고사를 치를 때까지도 사회탐구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다. 그 결과 고3, 6월 모의고사 국사 성적은 4등급. 국사성적을 석 달 만에 1등급으로 만든 비법, 민지양만의 공부법을 살펴본다.

●OBS초대석(OBS 일요일 오전 7시) 신임 김만수 부천시장이 출연해 민선 5기 시정계획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특히 공약 때부터 주장해 온 시민소통 100인 위원회, 그리고 공동지방정부구성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춘의동 화장장 조성계획 폐지 및 무형문화엑스포의 전면 재검토 등 부천시정과 관련된 주요계획과 비전에 대해 자세히 들어본다.
2010-07-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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