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애처가
아내를 끔찍이도 사랑하는 애처가가 있었다. 애처가는 아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하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가 얻어터졌다.
“여보, 당신 살림하기도 힘든데 애기 낳을 사람 하나 따로 얻을까?”
●구기자&피자
어느 예쁜 여자와 아주 못생긴 여자가 있었다. 둘은 어려서부터 친한 친구였는데 커가면서 너무나 많은 비교를 받으며 살았다. 더 이상 참지 못한 못생긴 여자는 친구인 예쁜 여자의 얼굴을 흉칙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오랜 연구 끝에 ‘구기자’라는 차를 만들어서 그 예쁜 여자에게 먹였다. 차를 마신 후 예쁜 여자는 얼굴이 마구 구겨지는 것이었다. 그 얼굴은 도저히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었다. 예쁜 여자는 산 속에 들어가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 달라고 정성스레 기도를 했다. 기도를 한 지 100일이 되던 날, 산신령이 나타나 무언가를 먹이니 신기하게도 얼굴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것은 다름 아닌 ‘피자’였다.
아내를 끔찍이도 사랑하는 애처가가 있었다. 애처가는 아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하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가 얻어터졌다.
“여보, 당신 살림하기도 힘든데 애기 낳을 사람 하나 따로 얻을까?”
●구기자&피자
어느 예쁜 여자와 아주 못생긴 여자가 있었다. 둘은 어려서부터 친한 친구였는데 커가면서 너무나 많은 비교를 받으며 살았다. 더 이상 참지 못한 못생긴 여자는 친구인 예쁜 여자의 얼굴을 흉칙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오랜 연구 끝에 ‘구기자’라는 차를 만들어서 그 예쁜 여자에게 먹였다. 차를 마신 후 예쁜 여자는 얼굴이 마구 구겨지는 것이었다. 그 얼굴은 도저히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었다. 예쁜 여자는 산 속에 들어가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 달라고 정성스레 기도를 했다. 기도를 한 지 100일이 되던 날, 산신령이 나타나 무언가를 먹이니 신기하게도 얼굴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것은 다름 아닌 ‘피자’였다.
2010-12-03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