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에서 숭례문에 이르는 구간의 가로수에 세달간 아름다운 디자인의 조명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17일 광화문∼숭례문 2㎞ 구간의 가로수 370여그루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은행나무 340여그루와 버즘나무 30여그루에 ‘눈꽃’ 디자인의 조명이 와인잔 모양으로 설치됐다.
조명은 이날부터 내년 2월13일까지 매일 오후 6~11시 켜진다.
서울시는 예산을 절약하고자 지난해 사용한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재활용했으며, 조명을 고리로 달아 나무에 거의 피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점등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조명을 활용해 세종대로를 서울의 대표적인 브랜드 거리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17일 광화문∼숭례문 2㎞ 구간의 가로수 370여그루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은행나무 340여그루와 버즘나무 30여그루에 ‘눈꽃’ 디자인의 조명이 와인잔 모양으로 설치됐다.
조명은 이날부터 내년 2월13일까지 매일 오후 6~11시 켜진다.
서울시는 예산을 절약하고자 지난해 사용한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재활용했으며, 조명을 고리로 달아 나무에 거의 피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점등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조명을 활용해 세종대로를 서울의 대표적인 브랜드 거리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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