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밤 10시 40분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인도의 하수구 청소부를 조명한다. 제작진은 인도 델리 남부에 있는 비하르 지역을 찾았다. 하수구 연결 부위에 쓰레기가 들어차면 청소부가 직접 들어가 오물을 걷어내야 한다. 냄새도 냄새지만, 유독 가스에다 차가운 물 탓에 체온저하로 청소부들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어려움을 뚫고 청소부들이 어떻게 작업을 진행하는지 화면에 담았다.
2012-02-08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