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TV 하이라이트]

[12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2-03-12 00:00
수정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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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패션과 금융의 심장인 뉴욕 맨해튼 거리. 이곳에 최근 새로운 명물이 등장했다. 바로 푸드트럭이다. 바쁜 직장인들이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는 곳으로 세계의 여러 가지 음식들이 담긴 푸드트럭이 즐비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푸드트럭은 바로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비빔밥 버거를 팔고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복희누나(KBS2 오전 9시) 백태웅을 만나러 간 금주(김유리). 아픔을 달래기 위해 술을 달고 살았던 태웅의 지난 시간들을 고스란히 느끼는 금주는 밀려드는 죄책감에 괴롭기만 하다. 날로 쇠하는 양조장을 뒤로하고 돌아서는 복희의 발걸음이 무겁다. 서울로 올라온 복희는 어쩐 일인지 기다리는 영미사 식구들은 잊은 채 백구 사무실을 먼저 찾아간다.

●메디컬 스토리 닥터스(MBC 오후 6시 50분) 폐암 환자 대부분은 기침과 같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오인하고 있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난 환자의 98%는 이미 수술조차 하기 힘든 상태다. 비교적 빠른 시기에 폐암을 발견한 47세의 윤씨. 속병 한 번 앓아본 적 없을 만큼 건강했기에 폐암이라는 진단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속 코너, ‘풀하우스’는 좁디좁은 단칸방에 사는 아홉 남매를 소재로 웃음을 주고 있다. 과연 ‘풀하우스’의 가족이 실제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21년 전, 경헌씨와 미순씨는 열 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리고 남다른 자식 사랑으로 낳고, 또 낳다 보니 어느새 무려 아홉 남매의 부모가 되어 있었는데….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스위스는 4000m 급 명산으로 둘러싸여 일 년 내내 알프스의 만년설과 빙하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체르마트는 자연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기 자동차와 마차 등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교통수단만을 허용한다.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슬로프 탱크’로 알려져 있는 제설차를 타고 스위스 대자연의 위대함을 함께한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선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석좌 교수와 함께한다. 수많은 책을 읽은 독자이며 다양한 책을 쓰는 저자이기도 한 최 교수. ‘명불허전’에서는 자신의 삶에 영향을 끼친 책들을 공개한다. 아울러 15년간의 미국 유학시절과 자연사박물관 이야기 등 재치 있는 화법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2-03-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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