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3-13 00:00
업데이트 2012-03-13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빼빼로와 칸초사이

빼빼로는 날마다 등교할 때 칸초의 가방을 들어 주고, 칸초의 준비물을 챙겨 온다.

어느 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새우깡.

“야! 니는 키도 큰 게 와 맨날 칸초 뒤만 졸졸 따라 다니노?”

새우깡의 말에 빼빼로는 깊은 한숨을 쉬면서 새우깡에게 말했다.

“쉿! 조용히 해라, 칸초 듣는다. 너! 칸쵸 등에 문신 봤냐?”

●다정한 부부

어느 다정한 부부가 백화점에 갈 때마다 항상 손을 꼭 잡고 다녔다.

그 모습이 부러운 가게 주인.

“두 분은 얼마나 금실이 좋길래 이렇게 항상 손을 잡고 다니세요?”

그러자 남자, 한숨을 쉬며 하는 말.

“우리 집사람 충동 구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이 길밖에는 없거든요.”

2012-03-13 19면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