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協, ‘PD수첩’ 사태 집단행동 나선다

방송작가協, ‘PD수첩’ 사태 집단행동 나선다

입력 2012-08-04 00:00
업데이트 2012-08-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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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규모 집회 개최..투쟁 방침 발표 예정

㈔한국방송작가협회가 MBC ‘PD수첩’ 작가 해고 사태와 관련해 집단 행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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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열린 ‘방송 4사 구성작가협의회 PD수첩 작가 해고 규탄 결의대회’에서 해고된 PD수첩 작가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열린 ‘방송 4사 구성작가협의회 PD수첩 작가 해고 규탄 결의대회’에서 해고된 PD수첩 작가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4일 MBC구성작가협의회에 따르면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PD수첩’ 작가 해고를 규탄하고 복귀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각 분야 방송작가들이 참여하는 방송작가협회 차원의 집회는 1970년 협회가 설립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집회에서 협회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구체적인 투쟁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방송작가협회는 지난 1일 MBC 김재철 사장에게 ‘PD수첩’ 사태와 관련한 면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전날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자 긴급회의를 열어 ‘PD수첩’ 작가 전원 복귀를 위한 행동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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